윈도우 11 '추가 옵션 표시' 더 이상 숨기지 마세요! 쉽고 빠른 해결책
목차
- 윈도우 11 '추가 옵션 표시'란 무엇인가요?
- 왜 '추가 옵션 표시'를 제거하고 싶어 할까요?
- '추가 옵션 표시'를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 레지스트리 편집
-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하기
- 새 키 생성 및 값 추가
- 변경 사항 적용 및 확인
- 다른 방법: 타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 (선택 사항)
- 정리하며: 나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은?
1. 윈도우 11 '추가 옵션 표시'란 무엇인가요?
윈도우 11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현대화하고 간소화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파일이나 폴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컨텍스트 메뉴의 변화입니다. 이전 윈도우 버전에서는 한 번에 모든 옵션이 표시되었지만, 윈도우 11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몇 가지 옵션만 기본으로 보여주고, 나머지 기능들은 '추가 옵션 표시'라는 항목 뒤에 숨겨두었습니다. 이 '추가 옵션 표시'를 클릭해야만 이전 윈도우에서 보던 '복사', '붙여넣기', '잘라내기', '삭제', '이름 바꾸기' 등의 익숙한 메뉴들이 나타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사용자가 메뉴를 더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의도했지만, 오히려 많은 사용자에게는 한 번 더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다가왔습니다.
2. 왜 '추가 옵션 표시'를 제거하고 싶어 할까요?
'추가 옵션 표시' 기능은 의도는 좋았으나,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오히려 불편함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추가적인 클릭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파일 작업을 할 때마다 두 번의 클릭을 해야 하는 것은 작업 흐름을 끊고 효율성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파일 관리 작업을 자주 하는 사용자나 특정 프로그램의 고급 기능을 자주 활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이러한 추가 단계가 상당한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예를 들어, 파일을 압축하거나 특정 프로그램으로 연결하여 열어야 할 때마다 '추가 옵션 표시'를 눌러야 하는 상황은 분명 비효율적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용자가 윈도우 10처럼 모든 컨텍스트 메뉴를 한 번에 보고 싶어 하며, '추가 옵션 표시' 기능을 없애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3. '추가 옵션 표시'를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 레지스트리 편집
'추가 옵션 표시' 기능을 제거하고 윈도우 10 방식의 컨텍스트 메뉴를 되돌리는 가장 일반적이고 권장되는 방법은 윈도우의 레지스트리를 편집하는 것입니다. 레지스트리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설정과 옵션을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이며, 이곳에 특정 값을 추가함으로써 컨텍스트 메뉴의 동작 방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설정 변경 옵션은 아니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레지스트리 편집은 시스템의 중요한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안내된 절차를 정확히 따르고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된 레지스트리 편집은 시스템 오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작하기 전에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하기
가장 먼저 할 일은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 키보드에서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대화 상자를 엽니다.
- '실행' 창에
regedit
라고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거나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창이 나타나면 예를 클릭하여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을 허용합니다.
새 키 생성 및 값 추가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열리면, 다음 경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좌측 패널에서 폴더 구조를 따라 이동하거나, 상단의 주소 표시줄에 직접 경로를 붙여넣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HKEY_CURRENT_USER\SOFTWARE\CLASSES\CLSID
이 경로로 이동한 후, CLSID
폴더 아래에 새로운 키를 생성해야 합니다.
CLSID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새로 만들기(N) > 키(K)를 선택합니다.
- 새로 생성된 키의 이름을 정확하게 다음 GUID(Globally Unique Identifier)로 변경합니다. 대소문자를 구분하며, 하이픈(-)까지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86CA1AA0-34AA-48B1-A5E9-92CD2097C2E4}
- 이제 새로 생성된
{86CA1AA0-34AA-48B1-A5E9-92CD2097C2E4}
키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 다시 새로 만들기(N) > 키(K)를 선택합니다.
- 이번에는 새로 생성된 키의 이름을
InprocServer32
로 변경합니다. InprocServer32
키를 클릭하면, 오른쪽 패널에 (기본값)이라는 항목이 보일 것입니다. 이 항목을 더블 클릭합니다.- '문자열 편집' 대화 상자가 나타나면, '값 데이터(V)' 입력란을 비워둔 상태로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즉, 이 값의 데이터는 아무것도 없는 빈 문자열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데, 빈 문자열로 설정함으로써 윈도우 11의 새로운 컨텍스트 메뉴 로딩 방식을 비활성화하게 됩니다.
변경 사항 적용 및 확인
레지스트리 편집을 완료한 후에는 변경 사항을 적용해야 합니다.
-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습니다.
- 가장 확실한 방법은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것입니다. 재부팅을 통해 시스템이 새로 변경된 레지스트리 설정을 로드하게 됩니다.
- 재부팅 후, 아무 파일이나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여 컨텍스트 메뉴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합니다. '추가 옵션 표시' 항목이 사라지고, 윈도우 10처럼 모든 옵션이 바로 표시된다면 성공적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만약 재부팅 없이 변경 사항을 즉시 적용하고 싶다면, 파일 탐색기를 다시 시작하거나, 로그아웃 후 다시 로그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역시 재부팅입니다.
4. 다른 방법: 타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 (선택 사항)
레지스트리 편집이 다소 부담스럽거나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추가 옵션 표시' 기능을 간편하게 활성화/비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타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백그라운드에서 레지스트리 편집을 자동으로 수행해주므로, 사용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설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inaero Tweaker나 ExplorerPatcher와 같은 유틸리티들이 이 기능을 제공합니다.
- 장점: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며, 복구 기능이나 다른 유용한 윈도우 설정 변경 기능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단점: 신뢰할 수 있는 개발사의 프로그램인지 확인해야 하며, 불필요한 기능이나 광고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 리소스를 소모할 수 있으며, 윈도우 업데이트에 따라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는 항상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고, 사용자의 평가를 확인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레지스트리 편집 방법을 직접 사용하는 것이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권장됩니다.
5. 정리하며: 나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은?
윈도우 11의 '추가 옵션 표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시도였지만, 많은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불편함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기능을 제거하고 윈도우 10과 같은 익숙한 컨텍스트 메뉴를 되돌리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인 레지스트리 편집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은 조금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위에 제시된 단계별 가이드를 정확히 따른다면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레지스트리 편집에 대한 부담이 크거나 더 많은 시스템 설정을 한 번에 관리하고 싶다면, 신뢰할 수 있는 타사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는 항상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더 이상 '추가 옵션 표시' 때문에 클릭을 두 번 할 필요 없이, 윈도우 11에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파일 관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컴퓨터 사용 습관과 기술적 지식 수준에 맞춰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여 윈도우 11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보세요!
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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